
옹기 장수가
옹기 그릇을 지게에 싣고 장에 나가는 길이다.
날은 무덥고 갈길은 멀지만
너무 힘이 들어 잠시 쉬었다 가기로 했다.
논두렁 옆에 지게를 받처 놓고 앉아서
담배를 피우고 있는데


저만치서 똥개 한 쌍이 열심히 그 짓을 하고 있었다.
그걸 보고 있던 옹기장수 아랫도리가
불끈불끈 해져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.
사방을 둘려보니
사람이 하나도 없자 에라 모르겠다,



손으로 한 번 하자고 마음을 먹고
물건을 꺼내서 손으로 한참 주물럭 거렸다.
물건이 커지고 드디어 절정에 오른 순간,
너무 기분이 좋아서 한쪽 다리를 쭈욱 뻗었다.
그러다가 지게 다리를 툭 쳐서
지게가 쓰러지며 옹기 그릇이 와장창 박살이 나고 말았다.



그러자 옹기장수 혼자 중얼 거렸다.
"쓰발, 이것도 오입이라고 돈 드네."ㅎㅎㅎ
출처 : 이것도 오입이라고 돈 드네
글쓴이 : 엽기자료실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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